제7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수상자 결정 대상, 강수성 공로상 연명예술촌, 창작상 김민정 화가
제7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운영위원회는 11일 오전 경남일대 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심사를 개최해 본상에 강수성 통영연극협회 고문을 선정했다. 공로상에는 연명예술촌, 창작상에는 통영 미술협회 김민정 화가가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 강수성 통영연극협회 고문은 1972년 ‘수향수필’ 문학동인회의 창립회원으로 예술활동을 시작한 이후 1975년 희곡으로 등단하여 통영연극협회 회장직을 4년간 맡아서 연극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통영문인협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희곡상 운영위원, 통영시문학상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희곡작가협회 공로상, 현대시조동인문하괴 2003좋은 작품상, 제25회 경상남도연극제 희곡상, 한국예총 제25회 예총예술문화상 공로상, 순리문학상, 경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의 공로상은 연명예술촌으로 선정되었다. 연명예술촌은 통영RCE 지속가능 평생학습인증기관으로 20명의 회원과 출향작가를 포함한 명예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통영아트페어와 통피랑갤러리를 통하여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올해의 창작상 수상자는 통영미술협회의 김민정 화가로 진주산업대 섬유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2013년부터 통영예총 회원으로 활동하며 개천미술대상전 대상, 경남미술대전 특선, 경기 미술대전 특선, 남농미수대전 특선과 개인전 등 70여회의 단체전과 초대전, 기획전에 참여해 왔으며 통영국제음악당 서포터즈 황금파도 운영위원, 2021년 통영문화재야행 미술감독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계에 이바지한 공이 인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