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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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수상자 결정 대상, 서형일 공로상, 한정자창작상, 김효동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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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본상에 서형일 화백이 선정, 상금 1천만원과 창작지원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공로상 부문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승전무 예능보유자 한정자 선생이, 창작상에는 김효동 작곡가가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통영예총(회장 원필숙)은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8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심사위원 선정 및 심사일정 확정의 건, 2022 통영학생예술제 예산()을 심의했으며, 14일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끝에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상을 수상한 서형일 화백은 통영 대표 서양화가로 지난 1970년 첫 개인전 이후 50여 년을 전업 작가로 창작활동을 해왔다.

1975년 마산 한성다실에서 산과 바다와 꽃구름과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장병철 선생, 진의장 작가와 함께 첫 단체전을 개최해 작품을 발표, 통영 미술 활성화를 도모했다.

동인회 창립 멤버인 서형일 화백은 ()이라는 이름으로 최운, 류시원 화백 외 5인과 함께 동인창립전을 개최했다. 또한 1982년 충무미술협회, 1984년 한국미술협회 충무지부, 1985년 향동인회, 1997년 통영화우회, 전업작가회 등의 창립 구성원으로 경남과 통영미술발전에 기여했다. 1986년에는 일본 초류미술협회의 주관으로 동경도 미술관에 경남미술인들과 함께 초대돼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초대대표단장으로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 9년 동안의 교류로 많은 작가들이 국제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2000년에는 통영 연명예술촌 개관 초대 촌장으로 위촉돼 폐교를 활용한 예술촌에 작가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을 쏟았다. 통영시요트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에는 해양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요트그림을 다양하게 창작,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풍광, 에너지를 알리는 데 공헌했다.

2014년 올해의 작가상,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통영미술협회 고문과 통영미술제 운영위원장, 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하는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공로상 수상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승전무 예능보유자 한정자 선생은 통영 태평동에서 태어나 승전무와 우리 춤 보급, 지역 고유문화 계발, 보존, 전승 및 선양은 물론 각 대학에서 승전무 강의를 펼쳐 후학 발굴에도 앞장서 왔다.

통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북춤, 칼춤) 예능보유자 정순남 선생께 입춤과 칼춤, 북춤을 시사 받았다. 19963월 승전무 보유자로 인정, 승전무보존회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통영 소재 초··고등학교에서 승전무 전수 교육에 헌신했다. 진주교육대학교 승전무 특강 지도 및 명지대, 한양대 사회교육원 등에서 승전무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 1962년 제1회 한산대첩축제 때 무대에서 직접 축하 공연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영시 지역 축하·기념공연에 단원들과 참여, 국내·외에 통영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통영에서 60여 년간 무용학원을 개원, 제자를 배출해 무용전문 인재 양성에 공헌했다. 문화예술교육뿐 아니라 평생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국제로타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 15회 통영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창작상 수상자 김효동 작곡가는 고향 통영에서 청소년들의 밴드활동을 지도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일구어가고 있다. 2014년 첫 정규앨범 ‘Rainbow Funk’를 발표 후 이듬해 록 인 통영(Rock In TongYeong)’이라는 앨범을 냈다. 김효동 작곡가가 앨범 수록 6곡 전곡을 작곡, 당시 북신동 소재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모든 악기를 혼자 연주하고 녹음했다. 20172집 정규앨범 ‘Jazz In TongYeong’을 발표했으며, 2018 년에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통영아티스트 1호로 선정돼 단독 공연을 펼쳤다. 2019년 통영인디밴드 라임트리를 프로듀스 했으며, 통영 벅수골연극 음악 감독으로 연극 음악도 작곡했다. 2020년에는 싱글음반 ‘One Steps’을 발매했다. 현재 ..이라는 음악 단체를 운영, 통영 시민과 함께 음악을 공유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죽림내죽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통영예술제 개막식 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상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창작지원금 1천만원이 지급되며 공로상과 창작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회장이 통영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통영의 우수한 예술적 DNA를 후손들에게 남겨주겠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지난 2015년부터 본상·우수상, 50세 이하에 주어지는 창작상으로 구분,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출처 : 한산신문(http://www.hans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