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간사
따로 그리고 함께 나아가는 창의적 공동체 통영예총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통영지회 지회장 원필숙
“통영 그 자체가 문화도시. 통영시민의 일상이 예술입니다.”
말에는 씨앗이 있어 통영예총 제30대 회장 취임식 때부터 사용했던 인사말이 축사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통영시는 문화예비도시를 거쳐 문화원형, 문화전형, 문화사업으로 발전하여 음악창의도시와 전통공예가 함께 문화도시를 향하여 나아가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통영예총은 한산대첩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 협회에 소속된 예술가들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이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TACA(Tongyeong Art Culture Academy)를 개최하였습니다.
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최가 되고 통영예총이 주관이 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예술교육과정을 거쳐 글쓰기, 미술, 사진, 가야금, 한국무용, 뮤지컬 FESTIVAL로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의 장을 가진 것이 뜻 깊었습니다.
제43회 통영예술제는 1부 개막식, 2부 제10회 통영예술인상 시상식 후 올해 처음 3부 거북선크루즈 예술인 선상 페스티벌을 하였으며 특히 개막 축하는 협약단체인 거창, 공주, 안동예총 예술인들이 공연하여 호응이 좋았습니다.
어른들의 통영예술제 뿐만 아니라 ‘조흥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제10회 학생예술제’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다음세대를 생각하며 창의적 공동체로서 ‘송천예술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하는 통영이 자랑스럽습니다.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의 송천예술장학재단 전액 후원 <이태리 초청공연>과 <삼일절기념>, <한산대첩축제>, <창작정기공연 아일랜드페스티벌> 공연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였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로 간직하였습니다.
통영의 예술세계는 무궁무진하며 원석을 보석으로 깎으려면 시간과 예산이 많이 따른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는 속담처럼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것이 통영예총의 역할이라 여겨집니다.
각 지부에서는 회원 개인의 활동뿐만 아니라 통영국제음악제를 시작으로 통영문학제, 통영연극제, 통영가요제, 통영영화제, 통영미술제를 개최함으로서 협회가 각자의 위상을 지키며 연대하여 나가는 통영예총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의 TIMF 아카데미와 문화원 수업에 통영예총회원인 예술가들이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한산대첩문화재단이 통영문화재단이 되어 네 단체가 협약하면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예총이 주관한 ‘ 레드카펫위의 토요정기공연’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예술가들은 공연의 기회가 되었기에 내년에는 좀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63년 동안 동행해 온 한산대첩문화재단과 조흥저축은행 그리고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기관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따로 그리고 함께 나아가는 창의적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과정을 정리하여 제10회 통영예술인공로상 수상자의 사진작품을 겉표지로 예총회원예술가들의 작품과 외부 특별논단으로 또 하나의 통영예술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제25호 통영예술> 발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24. 12.